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일자리 축제인 2018 리스타트 잡페어에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참여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2018 리스타트 잡페어는 동아일보와 채널A,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며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 전역을 앞둔 군인,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 신(新)중년 등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맞춤 일자리박람회다.

개막식에는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구직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잡페어에는 고려대의료원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유수의 기업과 기관 참석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올해는 전역 장병을 위한 전역장병 일자리관과 신중년 구직자들을 위한 선배들의 맞춤 상담 부스인 신중년 채용관 등을 포함해 총 140여 개 부스를 마련됐다.

고려대의료원 채용상담 부스에서는 의료원 인사 담당자들이 고려대의료원의 일자리의 종류와 채용 계획 등을 상담하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고려대의료원 부스는 중장년층 경력단절 구직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매년 600여명이상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등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성과위주의 일자리 정책보다는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용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09년에는 의료기관 최초로 서울지방노동청으로부터 ‘고용친화적인 좋은 일자리 기업’인 ‘에이스 클럽’으로 지정되어 고용창출 기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