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이상일)은 오는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8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는 보건의료기술평가 연구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HTA 최근 연구동향' 세션과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혁신 제도에 대해 다루는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의료기술의 선진입 후평가 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이용한 근거 생산과 HTA'으로 총 세 가지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CAR-T를 비롯한 글로벌 첨단신약 전문기업 세엘진의 Tuomo Pasti 총괄사장이 Specialty medicines 개발과 Cost-Value 평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HTA 최근 연구동향' 세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서혜선 교수와 단국대학원 생명융합학과 김세현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의료기술의 선진입 후평가 제도'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채민 신의료기술평가 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은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의형 급여등재실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대표, Sugentech 이정은 부사장,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이선희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이용한 근거 생산과 HTA' 세션에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정지영, 최인순 박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강길원 교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이선구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현수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서국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유연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후기 연수교육은 오는 30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경제성평가 초·중급과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자료 분석 ▲'TAVI' 기술을 주제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로 크게 세 가지 주제의 강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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