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대표: 현동욱)가 GPTW 인스티튜트(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GPTW 인스티튜트는 매년 기업 내부 신뢰와 자부심 영역을 중심으로 ‘조직 신뢰지수’, ‘직원 설문조사’, ‘조직문화’ 세가지 영역 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박스터는 이 세가지 부문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수상을 하게 됐다. 전체 직원 설문조사에서 박스터는 ‘우리 회사는 여성 경력개발 및 리더십 개발에 차별을 두지 않는다’, ‘여성 출산 및 육아에 대해 배려한다’, ‘여성을 동료로 배려하고 인정한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평가를 묻는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우리 회사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항목에서도 83% 직원이 긍정으로 답변했다.

박스터는 여성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가 직원들이 개인의 일정과 업무 특성을 고려해 업무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Flexible Working Hours)’이다. 박스터가 2012년부터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 ‘플렉스 타임(Flex Time)’ 등의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그 중 최근 도입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도는 ‘플렉스 타임’이다. 이를 활용하면 한달 이내의 총 근로 시간 안에, 매일, 매주의 근로시간과 업무 시작 및 종료 시간을 직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월말 마감으로 바쁜 부서의 경우, 월말에 근무시간을 집중하고, 나머지 근무시간은 직원이 자유롭게 선택, 한달 안에 총 근무시간만 채우면 된다.

박스터는 이와 같은 좋은 제도와 정책이 실제로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 매니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 대표들로 구성된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위한 사내 태스크 포스 ‘베러 박스터(Better Baxter)’가 직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 참석한 박스터 현동욱 대표는 “박스터가 지난 85년간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 데 기여한 의료 혁신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포용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기업문화에 있다”며 “여성 인재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열정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박스터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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