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2018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 서비스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그동안 다문화 가족의 건강권 수호와 안정적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 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 서비스 사업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추진해온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 서비스 사업에 대한 사업보고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영구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의 추진 방향과 실천(한양대학교글로벌다문화연구원 이창호 연구교수) ▲서울시 후원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 서비스 사업보고(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백정연 대리)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 서비스 사업 향후 발전 방향(결혼이민여성 당사자·서부여성발전센터 백인화 소장·구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종운 부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영구 병원장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적극적인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에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2010년부터 다문화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 행사를 열어 매년 다문화 가족의 문화 차이 극복과 적응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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