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병원장 정상설)은 지난 1일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 암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는 물론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희의료원은 2016년 소화기내과 병동을 시작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병동까지 확대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8층에 위치한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전경.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8층에 위치한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전경.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의료진이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외부인으로부터의 질병 감염 우려를 최소화한다.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간병비 부담이 감소한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