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4.26 금 15:39
상단여백
HOME 종합·오피니언 사람과 사람 동정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세리 교수,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혈액 질환 연구에 대해 최신 지견 공유' 대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진단검사의학과 정세리 교수<사진>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19)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19)는 혈액 질환 연구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13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정세리 교수는 ‘한국의 왈덴스트룀 마크로클로불린혈증(Waldenstrom macroglobulinemia) 환자의 발병률, 유병률, 사망률 및 사망원인 : 국가단위, 인구 기반 연구’를 발표했다.

왈덴스트룀 마크로클로불린혈증은 단클론성 면역글로불린 M과 림프형질세포의 골수 침범이 있는 B세포 악성 림프종이다.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며 진단 시 여자보다 남자에서 더 발생한다. 발생률은 매년 100만 명당 3명 정도로 비교적 드물다.

정세리 교수,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이번 연구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왈덴스트룀 마크로클로불린혈증 진단받은 환자 427명(남자 326명, 여자 101명)을 포함했다.

발병률은 0.10/10⁵, 사망률은 표준화사망비 7.57, 전체 생존율 47.5%, 중앙생존기간 4.5년으로 연구됐다.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발병률은 낮지만 예후는 기존 보고에 비해 좋지 않다는 결과다.

그동안 한국의 왈덴스트룀 마크로클로불린혈 환자군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 자료가 적었다. 그래서 환자에 대한 신약 투여,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치료비를 삭감 당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정세리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한국의 왈덴스트룀 마크로클로불린혈증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연구 결과를 제시했고, 환자의 역학적, 임상적 현황을 한국 최초로 보고해 학술적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우정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