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프랑스계 친환경 조영제 개발 전문 전문의약기업 게르베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식목의 달을 맞아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게르베코리아는 친환경 조영제 스캔백(ScanBag)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4월에 진행되며 지금까지 게르베코리아가 심은 나무는 총 880 그루, 면적은 약 1150m2 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건강한 환경을 중시하는 회사의 가치를 담아 그간 조성된 숲 이름을 ‘라 포레 드 라 상떼(La Forêt de la Santé, 건강의 숲)로 지정했다.

이날 공원에 모인 게르베코리아 임직원 40명은 직접 삽을 들고 백당나무 46주, 쥐똥나무 46주, 헛개나무 46주를 정성껏 심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산림 조성을 통한 대기 질 개선 효과는 무려 6조 1천억원에 달하지만, 국내 조림면적은 2016년 2만 3917ha에서 2017년 2만 3674ha로 감소한 후 지난해 2만 3089ha로 또다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국내 숲 면적 확보 를 위한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게르베코리아 임직원들이 나무를 심은 상암 노을공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게르베코리아 임직원들이 나무를 심은 상암 노을공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시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게르베코리아는 봄철 나무심기 봉사뿐만 아니라, 가을철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 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사내에서는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 사용을 장려해 임직원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게르베코리아 강승호 대표는 “친환경 조영제 스캔백(ScanBag)을 국내에 출시한 이후, 제품이 보유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르베코리아는 환자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르베코리아의 스캔백(ScanBag)은 안전성, 경제성, 친환경성의 세가지 이점을 갖춘 조영제로, 기존 유리병에 담긴 조영제와는 달리 폴리프로필렌으로 보관되어 완전한 무균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리병에 비해 공기를 산성화 시키는 등 오염영향을 75% 감소시켜 환경에 미치는 요인을 줄인 친환경적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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