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제33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서 발달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바이엘코리아가 올해로 3년째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있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및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주최로 발달장애인들이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된 연례행사이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 단체 및 개인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를 포함해 총 2,800여명이 참여했으며, 바이엘코리아 임직원 76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발달장애인들과 짝을 이뤄 그림 그리기, 공예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했다.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 참여한 바이엘코리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 참여한 바이엘코리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특히, 올해에는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의 지원으로 행사장 내 간식 부스를 마련하고, 바이엘의 대표 멀티비타민 베로카를 나누는 시음 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이번 봉사에 앞서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보다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도왔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이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바이엘코리아와 임직원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 Better Life)’의 기업 이념 아래, 헬스케어 및 농업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및 동반 성장을 추구해오고 있다.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 봉사와 기부 활동을 7년 이상 지속 중에 있으며, ‘바이엘 롤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 및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말부터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흥해라 청춘’ 캠페인을 전개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 ‘바이엘 유스 아카데미’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건강한 한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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