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희망샘 장학생과 가족, 그리고 임직원을 포함해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샘 북 세미나(Hope Fund Book Seminar)’ 행사를 가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샘 프로젝트는 부모의 암 투병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생 자녀들을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15년째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55명의 희망샘 장학생을 선정해 월 장학금을 지급하며, 분기별 북 멘토링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북 세미나’ 프로그램에서는 책을 매개체로 문화적 소양을 쌓고, 표현력도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세션이 마련됐다. 스토리텔링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기초 발성법과 이야기 전달 기법을 배워보는 한편, 사무실을 돌아보며 임직원 멘토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희망샘 북 세미나’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희망샘 북 세미나’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여름 방학을 계기로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환자중심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의미 있는 행보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 학생들에게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여성암팀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 캠페인(Hope Campaign)’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소정의 선물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6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희망샘’ 프로젝트를 운영해 현재까지 200여명 이상의 암 환자 자녀를 도와왔다. 운영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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