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세쿠키누맙)의 출시 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건선 환자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각자의 손가락 두 개로 건선 치료의 2가지 핵심이자 코센틱스가 제공하는 주요 혜택인 ▲빠른 개선과 ▲폭넓은 관리를 의미하는 손하트를 만들며 건선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센틱스는 2017년 8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에 국내 보험 급여가 적용된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완전 인간 단클론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다.

IL-17A를 직접 억제하는 기전의 생물학적 제제로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3 건선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관절, 손톱, 두피 증상에 대해서도 각각의 3상 임상을 통해 폭넓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마케팅팀 박준우 과장은 “코센틱스 출시 후 지난 2년 간 국내 많은 건선 환자들이 건선 개선뿐 아니라, 그동안 건선으로 인해 포기해야 했던 일상들을 되찾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코센틱스가 제공하는 건선 치료 혜택의 핵심 두 가지를 의미하는 두 손가락으로 손하트를 만들며 급여 2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코센틱스가 제공하는 건선 치료 혜택의 핵심 두 가지를 의미하는 두 손가락으로 손하트를 만들며 급여 2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한편, 코센틱스는 향후 처방환자 전용 콜센터 프로그램과 모바일앱 등 프리미엄 케어 강화로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사업부 조셉리우(Joseph Liu) 전무는 “코센틱스는 전 세계 20만명 이상의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에게 처방된 최신 인터루킨 억제제의 선발주자로 국내에서도 출시 2년만에 7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현재도 전 세계에서 통산 100개의 임상을 진행 중으로, 풍부한 임상적 경험과 근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삶 전반을 고려한 포괄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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