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응원하기 위한 ‘행복 한 보(步)’ 임직원 걷기대회를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 한 보(步)’는 정신질환 환자들이 행복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길 응원하는 행복한 발걸음이란 의미다. 부정적인 사회적 편견으로 고통받는 정신질환 환자들을 위로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 한 보 걷기대회에서 한국룬드벡 임직원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습득 및 오해를 바로잡는 간단한 퀴즈를 비롯해, 올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의 주제인 ‘자살예방’에 관련된 주요 메시지 퍼즐 완성 미션을 통해 자살예방에 있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대형 초록 리본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대형 초록 리본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걷기대회 후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들이 초록색 풍선을 이용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의 상징인 그린 리본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질환의 고통에 더해 주변의 오해와 편견으로 더 큰 상처를 받는 정신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행복 한 보(步)’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의 주제가 ‘자살예방’으로 선정된 만큼, 제1호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선도기업으로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orld Federation of Mental Health)이 1992년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가 정해지는데, 올해는 ‘자살예방’이 주제로 선정됐다.

한국룬드벡은 전직원이 한국형 표준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를 수료 후 제1호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선도 기업으로 지정되어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연 1회 이상 전 임직원이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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