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이달초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엑스(COEX)에서 열린 팜엑스포 행사에서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일반의약품 보완제품 연계 판매’ 캠페인을 진행해 현장에 방문한 약사들에게 많은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일반의약품 보완제품 연계 판매’는 일반약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질환의 효과적인 개선과 관리를 위해 상호보완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약사가 상담을 통해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약국의 신뢰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시장조사기관 IMS의 '약국 방문 OTC 구매고객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입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지불하는 금액은 약 10,000원, 품목 수는 1개 내외로 나타났으며, 조제환자 10명 중 9명은 처방의약품만 조제해 간다고 나타났다.

하지만, 보다 나은 질환 개선과 관리를 위해서는 보완제품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이를 위해서는 약국에서 간단한 상담을 통해 보완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 팜엑스포 동국제약 부스.
2019년 팜엑스포 동국제약 부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일반의약품 보완제품 연계 판매 캠페인은 일반의약품 구입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약국 재방문율과 재구매율을 높여 약국경영화를 활성화하고 다가오는 셀프메디케이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약사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저희 동국제약도 ‘일반의약품 보완제품 연계 판매’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약국에서 활용하실 수 있는 제품들과 손쉽게 적용하실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제약 부스에서는 ‘다빈도 적용 가능한 보완제품 연계판매 사례에 대한 약사들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설문도 진행됐다. 총 1,300여명의 약사가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내염 연고와 기능성 비타민제’의 사례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상처치료제 연고와 분말’과, ‘탈모 경구제와 액제’의 사례가 뒤를 이었고, 그 외에 연계 판매 사례에 대한 선호도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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