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World AIDS Day)을 맞아 HIV/AIDS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인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앞서 지난 11월 15일, 임직원들 대상으로 HIV/AIDS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기 위한 상징물인 ‘레드리본’을 활용해 임직원들 스스로가 HIV/AIDS의 인식 개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레드리본 희망 나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레드리본 희망 나무 캠페인을 일반인 대상으로 확장한 것으로, HIV 감염이 AIDS 확진으로 오인되는 등 여전히 HIV와 AIDS의 의미가 혼동되어 쓰이고 있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길리어드 '세계 에이즈의 날'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길리어드 '세계 에이즈의 날'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길리어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카드’를 통해 HIV 감염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HIV에 감염되어도 치료만 잘 받으면 AIDS로 발전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이에 탤런트 홍석천, 가수 슬리피, 방송인 정재호 등의 유명인이 참여해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카드’에 각자의 의견을 담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등록했다.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카드에는 ‘HIV not equals AIDS(HIV는 AIDS와 다릅니다)’, ‘면역의 결핍이 아니라 관심의 결핍입니다’와 같은 카드 본문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 해시태그 ‘#HIVnotequalsAIDS’ 또는 ‘#HIV’ 가 담겨 전파될 수 있게 디자인됐다.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관심있는 누구나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카드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미 제공되고 있는 치료옵션을 통해서 충분히 HIV 및 AIDS를 예방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무지와 몰이해가 조기 검진과 신속 치료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길리어드는 지난 레드리본 희망 나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대상 인식 개선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이번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무지와 편견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돕고자 한다”며 “길리어드는 HIV 감염인들의 치료 여정에 함께하며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HIV/AIDS 치료제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설립 초기부터 우수한 항바이러스제에 관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동시에,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HIV 감염인들의 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HIV 감염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HIV 완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는 'WE CAN’T, WE CAN' 캠페인 및 HIV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옥외 전광판 광고 캠페인, 레드리본 희망 나무 캠페인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평생에 걸친 HIV/AIDS 치료과정에 길리어드가 항상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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