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제의 경험’ 이것이 올해 국제약품 경영 키워드이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2일 오전 10시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Experience New Kukje'라는 경영방침을 내 세웠다.

이는 남태훈 대표이사의 자부심과 희망이 담긴 강력한 메시지로 풀이되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새로운 경험으로 도전하고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국제경기와 한국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성장과 이익 없는 기업은 존재할 수 없다는 배수진을 친 국제약품은 올해 CEO가 직접 앞장서서 발로 없는 뛰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아주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국제약품이 'Experience New Kukje'를 실행할 수 있는 이유로 남태훈 대표이사는 오랜 역사를 강조했다. 국제약품은 지난 60년간 남들이 밟지 못했던 수많은 긍정적, 부정적 경험을 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했다.

남태훈 대표이사가 강조한 'Experience New Kukje'는 ▲제품력 ▲영업전략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경험 등을 통해 실행돼야 한다며, 구체적 실행방법이 제시됐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이날 시무식에서 강조된 경영키워드인 'Experience New Kukje'의 실행방침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품력 강화=개량신약의 임상 3상 완료이다. 임상시험 대행기관(CRO)과의 협력을 통해 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 성공적으로 제품이 출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향후 국제약품의 성장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신약과 개량신약, 제제연구에 대한 개발과 투자가 중단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 성과를 창출해 또 다른 계열에 투자하여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구성할 계획이다.

스위스 TRB사의 ‘비스메드 점안액’을 금년도에 라이센스인 발매를 시작하게 되었고 타 제약사와 협업한 소염효소제 ‘브로멜자임 장용정’, 우리가 가진 자산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의 하나인 ‘디토렌세립’, 점안제인 ‘디쿠아이점안액’, ‘알레파타딘 점안액0.7%’, ‘레보카신 점안액1.5%’, ‘프레테솔 점안액’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영업전략=항상 현장에서 고생하는 영업직원들을 위해 많은 보상 체계에 변화를 주겠으며 다양한 영업 전략 실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유통채널 다각화= 지난 60년동안 질(質) 높은 영업력으로 제약부문의 경우 도매, 약국, 병의원 뿐 아니라 의약외품과 화장품 등을 위해 백화점, 마트, 편의점, 온라인스토어, 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을 경험하였고 올해에는 더욱 새롭게 확장해 채널을 더욱 늘리고 SNS 공구 채널 같은 트렌디한 유통을 새롭게 경험할 예정이다. 

메디 마스크부문은 원가 절감을 통해 이익률을 높이고 저가형의 제품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다. 그 밖에 NK 세포 활성을 증진 시키는 브랜드 ‘스스력’, 자궁근종을 줄여주는 유럽 수입 건강식품 ‘유트리스’도 출시 예정에 있다.

◆해외경험= 수많은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화를 위해 도전할 것이다. 이미 국제약품 계열사 효림산업은 오랜 노력 끝에 매출의 반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으며, 2021년을 위한 해외 준비도 끝마쳤다.

하지만, 현 국제약품 상황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 아시아에 국한되어 있다. 계열사로 부터 받은 많은 경험을 발판삼아 국제약품의 파트너쉽을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국가로 확장하여 수출부문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용적인 면에서도 의약품을 기본 축으로 하겠지만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의약외품에도 제품을 개발해 수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국제약품 2020년 시무식' 개최.
'국제약품 2020년 시무식' 개최.

이 과정에서 CEO도 현장에 투입되어 발로 뛰는 영업을 하겠다. 기초화장품 블랙잼의 지속적인 성공과 시장 확대를 위해 신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신제품의 해외 수출을 진두지휘해 수출 시장 확대에 노력을 배가 하겠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Experience New Kukje'의 마지막으로 현재 설계를 마친 점안제 생산라인을 올해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며, 이 역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성장 없는 이익은 존재할 수 없고, 이익 없는 성장은 더더욱 의미가 없다”면서 “목표가 달성되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의 계열사로 수(水)처리 전문회사인 효림산업도 이날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키워드를 ‘현장중심, 글로벌 효림’으로 정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목표 대비 95%인 316억원의 수주를 치하하고, 2020년은 명실상부한 ‘재도약’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국제약품은 임원을 포함한 82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임원승진-1명

*상무보->상무

:정현수(공장장)

직원승진(급)-81명

*차장-->부장

:주민경(개발부), 강건호(수원지점), 김근식(부산종병), 김생섭(서울도매지점), 정세훈(서울종병1지점)

*선임과장-->차장

:김진형(인사총무), 홍기중(무역팀), 이은학(내용고형제팀), 이상철(품질관리팀), 허훈(공무팀), 박태순(품질관리팀), 손재무(강릉지점), 홍대석(대구종병팀), 박상원(북부지점), 신승엽(종병1지점), 조용성(중부지점)

*과장-->선임과장

:박용선(정보관리팀), 김동선(마케팅부), 홍주성(원료합성팀), 김윤호(품질관리팀), 서정민(합성연구실), 오세환(합성연구실), 정현우(부산종병팀), 백철승(수원지점), 윤양수(청주지점), 강기범(광주종병팀),

신동욱(광주지점), 곽규성(대구지점), 어광현(부산지점), 안무현(서울도매지점), 최종표(서울종병 2지점), 김남식(수원지점), 방신봉(인천지점), 김영훈(중부지점), 박의천(광주지점)

*대리-->과장

:오종석(감사팀), 박진우(물류팀), 김홍(공장관리팀), 김가람(생산부), 서영욱(광주지점), 김수영(남부지점), 이현석(대구종병팀), 장영우(대구지점), 권성주(대구지점), 한범수(대전종병팀), 송동섭(대전지점),

김진천(대전지점), 김영동(북부지점), 이기상(서울종병 1지점), 장준석(서울종병 2지점), 박한(성남팀), 박민석(수원지점), 이동재(대구지점)

*사원-->대리

:백영작(인사총무), 김도희(인사총무부), 양수진(재정부), 김주영(개발부), 이지숙(생산기획팀), 홍성아(품질관리팀), 이호진(남부지점), 김규성(부산지점), 박지훈(부산지점), 유승은(부산지점), 유환기(원주지점), 신효철(청주지점), 유승지(광주지점), 김현수(서울종병 2지점), 장성준(중부지점), 이재현(창원팀)

*4급(을)-->4급(갑):김광숙(품질관리팀) 외 2명

*5급(갑)-->4급(을):이미라(내용고형제팀) 외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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