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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앙임상위 렘데시비르 투여 공식 권고…전세계 8번째
렘데시비르 생산단계 모습.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제공) 2020.6.3/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한국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에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를 투여할 것을 공식 권고하면서 전세계 8번째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는 국가가 됐다.

중앙임상위는 지난 21일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 렘데시비르 치료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용으로 개발됐지만 코로나19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광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미국이 렘데시비르를 처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 승인한 국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1일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긴급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앞서 지난 4월29일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어 일본 후생노동성도 지난달 7일 렘데시비르에 대해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사용하도록 특례승인했다. 일본에서 지금까지 특례승인이 적용된 약물은 신종플루 백신 2종과 렘데시비르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에 대해 "그 약물의 잠재적인 사용에 대한 희망의 신호가 있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외 영국과 대만, 인도,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각국 보건당국이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상황이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절차를 승인하고 길리어드와 물량 확보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렘데시비르 공급 물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길리어드는 지난달 13일 다른 제약사 5곳과 라이선스(사용권) 계약을 맺고 렘데시비르 복제약을 전세계 127개국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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