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가 최근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관련, 현 상황과 꼭 맞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관심과 함께 매우 시의적절(時宜適切)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Seoul Medical Symposium'의 주제를 '서울특별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대책'으로 정하고 서울특별시의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전병율 교수(차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보건산업대학원장), 나백주 초빙교수(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前 서울시 시민건강국 국장), 조동희 과장(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외과·기획조정실장), 박은철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김경희 성동구 보건소장(서울시 25개구 보건소장 대표), 홍석경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박홍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폭증으로 사회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연자들이 방역 현장과 학회, 상급종합병원에서 연구하고 경험한 다양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명한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이어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18차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도 △COVID-19, 시작부터 현재까지 총정리 △COVID-19, 향후 전망과 대책 등이 필수교육으로 강연된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관심있는 언론인들의 취재는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과 23일 '제18차 학술대회'를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키로 지난 19일 전격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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