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과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기상 관측 사상 역대 최장 장마에 큰 피해를 입은 제천시 수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지난 24일 자사 공장이 위치한 충북 제천시에 수해 복구 지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가 제천시에 수해 복구 지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휴온스 전규섭 부사장, 이상천 제천시장.
지난 24일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가 제천시에 수해 복구 지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휴온스 전규섭 부사장, 이상천 제천시장.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각 5천만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은 제천시로 전달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 활동 및 지역사회 곳곳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 후 이어진 폭염과 코로나 19 확산까지 이어지면서 수해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상심이 클 지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한 2억원의 성금 및 5천만원 상당의 복합 비타민 ‘메리트C&D’ 및 홍삼, 마스크 등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동포 사회에 KF94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의 구호물품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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