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흡입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기존에 임상 허가 접수를 이달 말로 예정했으나 최대한 빠른 진행을 위해 중순으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흡입기 전용 생산 시설.(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흡입기 전용 생산 시설.(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이달 18일까지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 식약처와 협의해 제출하고 신속하게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득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시험책임자(PI)도 결정되어 있는 상황으로, 임상시험계획 승인이 나는 즉시 임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강덕영 대표는 “이미 약물의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이기 때문에 임상시험에 대해 긍정적이고 아주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빠른 임상시험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치유할 수 있는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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