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다가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 치료 접근성 및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책상 위 작은 약국’ 사내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10월 한 달간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책상 위 작은 약국(My Little Pharma-Seed)’ 행사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일상 속 작은 변화만으로도 쉽게 정신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정신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한국룬드벡은 전체 임직원들에게 씨앗을 포함한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배부했으며, 반려식물의 성장 과정을 기록한 사진을 응모 받아 가장 식물을 높이 성장시킨 직원과 꽃을 피운 직원을 선정해 10월 10일 세계 정신의 날을 기념하며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룬드벡은 지난 1일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라디오 캠페인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이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정서적 불안감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광고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홍나래 홍보이사(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으며, TBS FM 95.1㎒에서 오전 8시 28분과 오후 4시 4분 1일 2회 송출된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가 ‘책상 위 작은 약국’ 사내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직접 심은 반려식물 화분을 들고 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가 ‘책상 위 작은 약국’ 사내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직접 심은 반려식물 화분을 들고 있다.

이 외에도 의료진에게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상징하는 초록 리본 뱃지와 정신 건강에 대한 정보가 실린 책자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정신질환은 살면서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또 관심만 가지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잘못된 인식과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치료 시작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자 이번 사내행사 및 라디오 광고 등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보다 나은 치료 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올바른 질환 정보를 공유해 정신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orld Federation of Mental Health)이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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