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의 국내 허가 20주년을 기념하는 ‘다(多)가치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다(多)가치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웹캐스트로 진행됐으며,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분야의 전문의와 개원의 40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따른 알레르기비염 및 천식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사례 등 학술적 지견을 공유했다.

10월 22일에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은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유광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천식  치료의 최신 전략(It’s Singulair: Update of Asthma management)’을 주제로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의 ▲천식 관리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현재와 미래(Hurdle of current asthma management: Now and Future),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호흡기내과 문지용 교수의 ▲천식 치료를 위한 LTRA 조절제: 왜 싱귤레어인가?(Why Singulair® in LTRA for asthma treatment?)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천식 치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싱귤레어가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조명했다.

유광하 교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질환의 최적의 치료 방안 논의가 필요한 시기다. 감염에 취약한 호흡기 질환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의료진들에게 이번  시간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귤레어는 오랜 시간 동안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현장에서 그 가치를 입증해왔다”며 “싱귤레어가 국내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싱귤레어 다가치 심포지엄.
싱귤레어 다가치 심포지엄.

한국 MSD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 오소윤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싱귤레어가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지난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펜데믹 시대의 진료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등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 및 싱귤레어의 유효성과 안전성 기반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귤레어는 국내에서 2000년 천식의 예방 및 지속적 치료목적을 시작으로 계절성 및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로 적응증을 확대해 현재까지 20여년의 시간 동안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특히,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오리지널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로써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며 다양한 치료 혜택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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