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CSE(Corporate Social Engagement: 기업의 사회참여) 브랜드 '글뤽(Glück)'을 론칭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1,000개의 컬러링 키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엘의 CSE는 Corporate Social Engagement의 약자로,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다해야 할 역할·책임 의식에 따른 활동을 의미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 ‘과 기업의 아이덴티티·비전·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가치를 창출하는 쌍방향 활동인 ‘공유가치창출(CSV)’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창출’에 사회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바이엘만의 궁극적인 기업의 사회참여방식을 의미한다.

바이엘 코리아의 CSE 브랜드 '글뤽(Glück)'은 행복과 행운을 의미하는 독일어로, 글뤽의 론칭은 바이엘 코리아가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바이엘 코리아의 의지를 나타낸다.

그 첫 활동으로 바이엘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컬러링 키트를 전달했다. 

'바이엘과 함께하는 손 끝에서 펼쳐지는 모험‘이라는 제목의 컬러링 키트는 환아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비로운 세계를 형상화한 그림을 색칠하며 치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이 CSE 브랜드 '글뤽(Glück)' 론칭을 기념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이 CSE 브랜드 '글뤽(Glück)' 론칭을 기념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Freda Lin) 대표는 “바이엘의 새 비전인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을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한 끝에 탄생한 것이 CSE 브랜드 '글뤽(Glück)'”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가 바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런칭 후 첫 활동을 환아들을 위한 컬러링북으로 정했다. '글뤽'을 통해 바이엘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사회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1955년 작물보호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진출 이후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 Better Life)’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지난 65년간 헬스케어, 종자,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사회와 함께 발전을 도모해왔다. 또한 고령화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부족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인 제품 및 솔루션 제공에 더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국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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