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간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 치료목적 사용승인이 7일(1건), 9일(1건), 10일(4건), 11일(2건) 등 8건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헤럴드가 최근 1주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치료목적 사용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주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 치료목적 사용승인이 7일(1건), 9일(1건), 10일(4건), 11일(2건) 등 8건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최근 1주일간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 8건을 승인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의 의료현장 추가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1월 30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세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중증환자에 치료의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 속에 혈장치료제에 대한 의료 현장의 높은 니즈는 중증환자 치료 옵션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의료현장 사용을 위한 의료계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의 힘이 모여 만들어진 혈장치료제의 개발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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