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지난 11일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의 국내 허가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2000년 11월 첫 허가를 받은 싱귤레어의 20주년을 기념해 환자와 함께 호흡하며 달려온 싱귤레어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한국MSD 다이버시파이드 프랜차이즈(Diversified Franchise) 임직원들은 싱귤레어의 그동안의 성과를 한눈에 표현한 메시지 보드를 사내 행사 현장에 전시하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원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은 가장 흔한 만성 기도 질환 중 하나로 요즘같이 기온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환자수가 증가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 통계 정보의 최근 3년간(2017~2019년)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월별 진료 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두 질환 모두 1년 중 9월부터 환자수가 급격히 상승해 12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요즘 같은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싱귤레어는 2000년 천식의 예방 및 지속적 치료목적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첫 허가를 받았다. 이후 계절성 및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 적응증을 확대해 국내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대표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싱귤레어 국내 허가 20주년 사내 행사.
싱귤레어 국내 허가 20주년 사내 행사.

싱귤레어는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오리지널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로써 200주 이상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임상 현장에서 실제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왔다. 

다양한 연령대 환자군을 고려해 과립, 세립, 츄정 등 제형을 출시해 복약 순응도 또한 개선시켰다.

한국MSD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 오소윤 전무는 “싱귤레어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풍부한 임상적 경험과 근거를 바탕으로 수많은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한 대표적인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라며 “앞으로도 국내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MSD는 싱귤레어국내 허가 20주년을 기념한 의료진 대상 디테일링, 웹 심포지엄, 사내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