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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코로나에 걸릴 확률 두 배 높아"-美연구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치매 환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정상인보다 두 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NYT는 클리블랜드에 있는 케이스 웨스턴 대학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연구대상 코로나19 환자 1만5770 명 중 810명이 치매를 앓고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연령, 성별 및 인종과 같은 일반적인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조정했을 때, 치매 환자가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3 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기에 요양원 거주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환경을 조정했을 경우에도 치매 환자는 여전히 일반인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일단 치매 환자는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코로나 19에 더 잘 걸릴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과 연구 저자는 이 같은 사회적 환경 이외에도 생리적 요인이 있을 수 있다며 관련 연구를 더욱 진행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인 크리스틴 야페 박사는 “치매가 인간을 바이러스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며 “노인 인구 중 특히 치매 환자를 특별히 보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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