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의 혁신성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해 업계와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직면한 대내외적인 각종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응하고,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KDRA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지난해부터 확산세가 지속 중인 코로나 19로 인해 업계의 수요 및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기존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던 교육을 강사와 교육생의 안전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 중이다.

개설 프로그램으로는 ▲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 ▲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 ▲ AI 빅데이터를 통한 신약개발 전략 교육, ▲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성균관대학교 공동 바이오벤처경영과정, 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료 분석 과정, ▲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연구개발 실무교육 등 조합 산하 전문커뮤니티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이 있다.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은 R&D과정(기본,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천연물의약품, IP Management), 해외 인허가 과정(기본, Documentation 심화), R&D기획 과정(기본, 심화(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 전문(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총 3대 분야 10개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 달 1회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달 5월 20일~21일에는 '의약품 R&D전문인력과정(개량신약)'을 개최해 7명의 전문 강사진을 통해 국내외 개량신약 트렌드 분석, 제제학적 적용 기술, 특허전략,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약가 전략, 개발 성공 사례 등 개량신약 개발에 있어 필수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또는 스핀오프 창업을 통한 지속가능 혁신 및 경영전략 수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 빅데이터를 통한 신약개발 전략 교육’,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성료한 바 있다.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에서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를 9월부터 11월까지 입문/전략/Bio PM과정별로 매달 1회 개최할 예정이며,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바이오벤처경영과정'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료 분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을 6월 말에 개최하는 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계 수요를 감안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교육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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