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의료 방사선 및 난치 환자 치료를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4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방사선의학공동연구 및 난치성 환자치료 등 보건의료 공익실현 강화를 위한 한국수력원자력-서울대학교병원의 업무협약식 및 공동연구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 설명)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왼쪽부터 다섯번째), 김연수 병원장(왼쪽부터 여섯번째).
(사진 설명)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왼쪽부터 다섯번째), 김연수 병원장(왼쪽부터 여섯번째).

이날 행사는 서울대병원 핵의학과와 방사선보건연구원이 주최를 했으며,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사장이 업무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사선 의학분야와 디지털 헬스케어, 방사선 생명과학 등을 공동연구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공동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최홍윤 교수와 방사선보건연구원 공하정 부장이 방사선의학 발전 방향과 공동연구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천기정 핵의학과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특히 방사선과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한 첨단 의료로 희귀병과 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가 진일보 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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