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증상 치료제인 ‘루파핀’(성분명 루파타딘푸마르산염) 웹 심포지엄 'Rupafin for the management of allergic disorders'을 오는 8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파핀은 항히스타민 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함으로써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19년 발표된 국내 만성두드러기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루파타딘 성분을 Anti-PAF 기전을 가진 유일한 항히스타민제로 언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를 맡은 고대구로병원 전지현 교수(피부과)는 “루파핀은 항히스타민제 처방이 필요한 알레르기 질환에서 졸림 부작용이 적고 하루 1회로 간편한 복용으로 12세 이상의 청소년을 포함하여 성인에게 효과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약제”라고 말했다.

안국약품 PM은 “루파핀은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모기물림 두드러기 증상을 15분 만에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임상 결과도 가지고 있다”며 “루파핀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졸림 부작용이 적으며,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최초로 1년간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라는 점에서 의료진 및 알레르기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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