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비전케어 사업부 책임자로 알콘과 인연을 맺은 이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한국알콘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6년 서지컬 사업부를 총괄하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알콘 대표이사로 취임해 국내 비즈니스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에 매진해왔다.  

최준호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 대표.
최준호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 대표.

최준호 대표가 맡은 북아시아 지역은 한국, 대만, 홍콩을 포함하며, 최준호 대표의 선임을 계기로 해당 국가들 간의 한층 강화된 마켓 시너지가 기대된다.

친탄 데자이 알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지난 6년간 최준호 대표의 리더십 아래 한국 비전케어 사업부와 서지컬 사업부는 매년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며, 아태 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다”며 “최준호 대표의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전략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리더쉽은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비즈니스와 조직 역량에 한층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한국알콘에 입사한 이후 서지컬 사업부의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제품 출시 등 비즈니스 강화와 조직의 성장에 주력해왔다”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최준호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노바티스, 버박코리아, 존슨앤존슨 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알콘은 70여 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으로 서지컬 및 비전케어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하며 140여 개 국가에서 환자를 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천호진, 차화연 배우와 함께 노안, 백내장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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