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일선 현장에서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과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우수 유공기관에 표창을 수여해 국민보건 향상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의료관련 감염병 유행 감시 및 대응 ▲선제적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효율·효과적인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를 통해 감염률 감소에 탁월한 공로 여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전경(왼쪽 신관/오른쪽 본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전경(왼쪽 신관/오른쪽 본관).

이번 표창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을 포함해 전국 3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상식은 별도 개최되지 않았고 표창장은 우편을 통해 전달받았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전선에서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권역 중심병원으로 현재 요양병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내원객과 교직원,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관리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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