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가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2021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의 성료와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에 장애인 체육 발전 지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장애인 체육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도쿄 패럴림픽 출전 선수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지난 8월 24일 개막한 도쿄 패럴림픽에 맞춰 시작된 캠페인 활동은 QR코드 도입을 통해 간편하게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9월 내내 이어졌으며, 전국의 의료진 및 비아트리스 코리아 임직원 1,1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참여로 조성한 후원금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기념 촬영한 모습.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참여로 조성한 후원금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기념 촬영한 모습.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으로 2천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훈련을 지원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8천여만원의 장애인 체육 발전 지원 후원금을 마련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과 장기화되는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이겨내고 패럴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특히, 지난해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으로 응원한 선수가 포함된 보치아 페어 대표팀이 9회 연속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을 때에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4일 개막한 도쿄 패럴림픽은 팬데믹으로 인해 1년간 연기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멈추지 않았던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 속에 9월 5일까지 진행됐다.

우리나라 패럴림픽 선수단은 확진자 없이 대회를 마친 가운데 효자 종목인 보치아 페어 팀의 9연속 금메달 달성을 포함 2개의 금메달과 10개의 은메달, 12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순위 41에 올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전해주신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과 함께 도쿄 패럴림픽을 무탈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기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회사의 핵심 가치인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Access),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끄는 리더십(Leadership),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Partnership) 등 3가지의 조화로운 실천을 통해 비아트리스는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외 ‘헬시에이징 캠페인’, ‘R.E.D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나감으로써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의 공급을 넘어(Beyond the Pill) 헬스케어 업계 발전 및 건강한 한국 사회 건설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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