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2021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요보호 아동에 대한 봉사활동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구현에 헌신한 후원자와 종사자의 공적 인정 및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속 후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 사내 자원봉사 모임인 머크누리가 직접 기획한 ‘누리마루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계)와 마루(정상)를 뜻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넓은 세상을 보며 꿈꾸고, 높이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머크누리의 ‘누리’와 한옥의 ‘마루’는 머크누리가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대청 마루에서 잠시 쉼을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7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2021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7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2021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온라인 ‘걷기 챌린지(Walking Challenge)’에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 수에 따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와 도서 구입비로 활용됐으며, 직원들이 응원메시지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201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성장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저신장 아동의 성장호르몬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Jave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진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미션 아래 어린이들의 더 큰 꿈과 호기심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머크의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암 환자 치료비 및 교육 사업 지원과 독거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자선 바자회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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