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백신 생산용 세포주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기반 외래성 바이러스 부정시험법 정보집’을 발간·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식약처에서 수행한 연구개발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NGS 소개 ▲응용 분야 ▲세포주 외래성 바이러스 검출시험 사례 ▲해외 규제 동향 등을 수록했다.

용어 설명(자료 식약처).
용어 설명(자료 식약처).

기존 시험법이 분석 시간이 길고 검출 가능 바이러스가 제한적인 것과 달리, NGS를 이용한 시험법은 광범위한 내인성·외인성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한 정보집이 국내 백신 연구·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연구와 규제과학에 기반한 허가심사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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