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는 한국릴리가 사회적 책임 활동(Social Impact)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한국릴리는 지난 2021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걷기 챌린지에 올해는 ‘릴리랄라’라는 이름을 더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챌린지의 목표는 한 사람 당 5km씩 걷거나 달려서 총 1,000km를 달성하는 것이었다. 한국릴리는 최종 집계된 목표 달성률에 따라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부금은 모금회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통해 중구 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릴리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
한국릴리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한국릴리의 목표는 좋은 약을 한국에 공급하는 것과 더불어 우리가 속한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며, 그 일환으로 저소득층 당뇨병 환우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걷기 챌린지를 정례화했다”며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국내 환경에 맞는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릴리는 자선 활동 및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글로벌 본사인 일라이 릴리가 주관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이 대표적이다. 세계 봉사의 날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 있는 릴리 직원들이 각자가 속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대규모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2008년 시작된 이후 14년째 지속해왔다. 한국릴리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봉사의 날을 통해 약 2만 시간 동안 한국의 지역 사회를 위해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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