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4월 20일부터 비대면 의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병원 내 무인기기(키오스크)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고자 할 때 직접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기재 후 구비서류를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

반면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는 무인기기 등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출력 없이 보험사로 보낼 수 있다.

현장에서 대기시간 없이 터치 몇 번이면 보험청구가 끝날 정도로 절차가 간편해졌으며, 각종 출력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크게 줄었다.

전욱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에게 편리한 병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입장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