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유한양행은 지난 1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트라젠타의 포텐(Trajenta’s  Simplicity ForTEN years)’을 주제로 한 사내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 임직원은 이번 기념식에 참여해 ‘트라젠타의 포텐(ForTEN) 터지다!’ 라는 문구와 함께 트라젠타의 임상적 가치와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트라젠타의 포텐(ForTEN) 터지다!’는 트라젠타가 국내 출시 10주년(For TEN years)을 맞이했다는 의미와 함께,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을 각각 대표하는 당뇨 치료제인 트라젠타의 브랜드 파워와 잠재력(Potential)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재도약하겠다는 결의를 담고 있다. 

양사 임직원들은 이날 기념식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트라젠타 출시부터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한 역량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확인된 시장 리더십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

2012년 국내 출시된 트라젠타는 용량 조절이나 증량 기간 없이 1일 1회 단일 용량으로 복용 가능한 DPP-4 억제제로, 출시 2년만에 DPP-4 억제제 단일제제 시장점유율 1위(IQVIA 기준)를 선점하며 국내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DPP-4 억제제 트라젠타 출시 10주년 사내 기념식'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 'DPP-4 억제제 트라젠타 출시 10주년 사내 기념식' 진행.

뿐만 아니라, 10년간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연구를 통해 환자의 연령, 인종, 체질량지수, 신기능, 간기능 장애 정도와 상관없이 일관된 효능을 확인했으며, 특히 당뇨 환자들의 경우 심혈관계 및 신장 손상의 위험이 높은만큼 심혈관질환을 동반하고 있거나 발병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트라젠타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CVOT)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마틴 커콜 대표이사는 “여러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2형 당뇨 환자군에서 확인된 유효성과 안전성, 그리고 신손상 정도에 관계없이 용법용량 조절이 필요 없다는 '간편함(Simplicity)'을 원동력으로 국내 DPP-4억제제 단일제제 시장 리더*로 자리잡은 트라젠타가 10주년을 맞이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역시 “경쟁이 치열한 DPP-4 억제제 시장에서 네 번째 주자로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트라젠타의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쌓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혈당 조절이 어려운 제 2형 당뇨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트라젠타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