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다가오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 환기 및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임직원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Turning the world a little greener in support of mental health’라는 글로벌 룬드벡의 슬로건에 맞춰 정신건강을 위해 더 건강하고 푸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을 시작으로 야생화 학습장, 몽촌토성 산책로, 나홀로나무 등 올림픽공원의 대표 산책로를 지나며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룬드벡 임직원 약 70명이 걷기 대회에 참여했고, 파이프 홀인원,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미션 게임을 통해 협동심 증진은 물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걷기대회 참석 및 기념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룬드벡 제공).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걷기대회 참석 및 기념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룬드벡 제공).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는 ’정신건강 상식 퀴즈’를 진행하며 금번 행사의 취지를 되새기기도 했다.

걷기대회 후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들이 초록색 풍선을 이용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의 상징인 그린 리본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보통 정신건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돌보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걷기 운동만으로도 삶에 활력을 증진시키고 우울함과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룬드벡은 임직원들을 시작으로 부정적 편견으로 고통 받는 정신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orld Federation of Mental Health)이 1992년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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