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백신사업부는 ‘반딧불 캠페인’을 개최하고,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을 맞아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반딧불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캠페인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동행’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백신사업부는 해마다 다른 대상자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반딧불 캠페인 개최,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 대상 건강검진 지원나서.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반딧불 캠페인 개최,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 대상 건강검진 지원나서.

이번 반딧불 캠페인은 15년간 한국화이자제약의 사옥이었던 화이자타워에서 청소, 경비 및 구내식당의 일을 담당하며 일상을 지켜준 직원 34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올해 처음 개최된 반딧불 캠페인은 반딧불처럼 작은 불빛일지라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관심의 첫 불을 밝히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백신사업부는 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라며 “겨울철이 다가오는 시점에 선제적인 건강검진으로 화이자타워 직원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1월부터 4월은 독감 유행철로 알려진 가운데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감에 추가적인 세균성 감염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실제로 우리나라 통계청(2020년 기준)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256명인 반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22,257명으로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폐렴구균은 폐렴에 그치지 않고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2020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65세 이상의 성인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고됐으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3,4가 비활성화 독감백신과 함께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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