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문화예술계 중 미술신진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세 번 연이어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사업은 지난 2014년 제정된 '문화예술후원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분야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문화예술분야에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후원 성과를 일궈 낸 기업과 단체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윤성천 문화예술정책실장(왼쪽)과 안국약품 김선엽 상무(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윤성천 문화예술정책실장(왼쪽)과 안국약품 김선엽 상무(오른쪽).

안국약품은 2016년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19년 재인증에 이어 매 3년 인증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안국약품은 단기간에 쉽게 성과가 나오지 않는 미술계의 특성상 지원이 열악한 여건에서도 꾸준한 미술신진작가 지원과 활동기반 제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문화 소외지역 주민이 수준 높은 미술문화를 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안국문화재단과 AG갤러리에 대한 후원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2021년 처음 시상한 국내 주요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국내 우수작가에게 수여하는 ‘안국미술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홍보지원, 상담지원, 작가컨설팅 등 비재무적인 지원활동과 재무적 지원활동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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