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12월 22일 경인식약청에서 진행된 ‘2022년 식의약 안전관리 경인청장 표창 수여식’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경인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다국적기업으로서 드물게 국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으로 환자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Pharmaceutical Quality System을 구축해 GMP Level의 국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1989년 준공된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은 1990 년 12 월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및 1999년 12월 BGMP(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설승인을 취득했으며, 2000년 7월에는 미국 FDA 로부터 의약품 원료 제조시설에 대한 적합 승인을 받으며, 원료 합성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의약품 생산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제조 시설로 거듭 발전해왔다.

또한 국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다국적제약회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갖춘 생산시설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처럼 선진화된 생산설비를 갖추고 지속적인 보완을 통한 엄격한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로 GMP위반이나 적발사례 없이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내 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Pharmaceutical Quality System을 구축해 EU-GMP승인을 포함한 해외 보건당국의 GMP 승인으로 수출활로 확대에 힘써 19품목을 30개국에 수출하며 국가 경제 발전 및 고용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출뿐 아니라 국내 의약품 판매량의 99% 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 공장장 김성훈 전무(좌),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우)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 공장장 김성훈 전무(좌),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우)

또한, 해외 Inspection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이 참가하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해 국내 제약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 공장장 김성훈 전무는 “대부분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장을 철수했지만 한국오츠카제약은 제조시설에 대한 고용과 투자를 확대, 생산성을 향상하고 품질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금번 의약품 안전 관리 우수업체 선정을 통해 한국오츠카제약의 GMP수준과 경쟁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며, 이는 모회사인 오츠카제약으로부터의 혁신적인 신약의 도입 및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거점 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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