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998년 호치민지사 설립을 필두로 베트남 투자를 진행해2003년 공장법인을 설립 운영한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베트남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아 법인 및 지사 직원, 직원 가족 등 130여명이 함께 'We’re the United Family; Thanks & You!'을 모토로 Muong Thanh Mui Ne Resort에서 기념행사 및 전진대회를 1박 2일 동안(2023년 2월 17일-18일) 가졌다.

강덕영 한국 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는 기념행사를 위한 영상 인사를 통해 “그간 베트남 법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애쓴 모든 직원들을 치하하고 특별히 코로나 19 락다운 기간 동안, 시장에서 생산 처방 의약품 품절을 막기 위해 변변한 숙소시설이 없는 공장 내에서 숙식하며 노력해 준 많은 직원들의 애사심에 감사를 표했다. 거의 과반수 51명이라는 직원이 10년 이상 근무한 것은 모두가 한 가족처럼 일해준 노력들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 설립 20주년 기념 전진대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 설립 20주년 기념 전진대회.

기념행사 자리에서 20년 이상 8명 직원, 10년 이상 43명 직원 총 51명 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행사 및 우수 공로자 6명 시상도 같이 진행했다.

VIRAC(Vietnam Industry Research And Consultancy)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82억 달러로 추정되며, 코로나 이후 국민들의 의료 수요가 더욱 증가해 2023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의약품 수입은 75억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GDP의 1.8% 및 의료비 지출의 32%를 의약품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아시아 개발은행(ADB)는 2023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3%로 발표했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