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7,25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성석제 대표이사 사장과 한상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7개의 안건을 승인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적지 않은 변화와 위기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인플레이션, 원자재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환경변화는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지만, 이러한 환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 강당에서 개최된 제6기 제일약품 정기 주주총회에서 성석제 대표이사가 보고를 하고 있다.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 강당에서 개최된 제6기 제일약품 정기 주주총회에서 성석제 대표이사가 보고를 하고 있다.

같은날 제일파마홀딩스도 제63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사내 및 사외이사 재선임과 신규 선임 등 6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각각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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