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김성완)은 지난 3월 30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소윤섭)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경희대병원 오주형 병원장, 김종우 기획진료부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서현기 간호본부장, 이상은 진료협력파트장 및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 이평원 진료부장, 문연화 간호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와 경희대병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홍보영상 시청을 통한 양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1929년 부민병원으로 개원해 현재 19개 전문 진료과와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어 경희의료원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코로나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경희의료원-서울특별시동부병원 협약식 진행.(자료 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서울특별시동부병원 협약식 진행.(자료 경희의료원 제공).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진료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최신 의학정보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코로나를 계기로 밀접해진 양 의료기관이 공조해 더욱 강화된 건강 안전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코로나 재난 극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온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윤섭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장은 “경희의료원과 긴밀한 의료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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