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이하 희망기금)은 지난 12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패밀리데이를 맞아 직원 60여 명이 모여 광나루 한강공원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퀴즈를 통해 기업시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져 생긴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희망기금은 2010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로 직원의 자발적 출연금과 회사의 매칭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희망기금 로고 역시 사내 공모를 통해 손수 직원이 개발해 마련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임직원들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임직원들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희망기금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사회복지, 의료, 환경, 문화 재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으며, 아스텔라스 글로벌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지진 당시 각각 유니세프와 일본 적십자를 통해 기부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사장은 “아스텔라스는 다양한 사회·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로부터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환경 개선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 헬스케어 분야의 지속가능성 향상의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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