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교수.
김재원 교수.
김재원 교수(서울의대 정신과학교실)<사진>가 최근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ACAP)에서 프로그램 위원회(Program Committee)의 위원(Member)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임기의 30여명의 위원 중 미국 이외의 국가들의 대표(international representative)로는 김 교수를 포함해 2명뿐이다. 아시아에서는 김재원 교수가 유일하다.

AACAP는 1953년에 설립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영역의 학회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는 학회(www.aacap.org)이며, 87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ACAP의 정기학술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된다. 김재원 교수는 4월부터 워싱턴 DC에서 있는 학술위원회 회의에 초청되어 학술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구성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AACAP는 미국 내에서도 연구 포스터 심사를 포함한 학술 프로그램의 심사/선정 기준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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