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컨설팅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으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캠페인 공공사업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 세계 60여개국 3,700여 공모작들과 경쟁하여 이뤄낸 성과이며 지난 8일 ‘제5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결핵ZERO SNS’ 채널이 중앙부처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연이은 결과이다.

엔자임헬스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진행한 ‘결핵예방 캠페인’은 젊은 층의 결핵 발생률이 증가하는 한국형 결핵의 특징에 맞춰 청소년에서 2030세대까지 젊은 층을 구체적인 홍보 대상으로 설정,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다양한 연중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는 “결핵예방 캠페인의 국내외 어워드 수상은 ‘사라진 질병이 아닌 잊혀진 질병’ 대한민국 결핵의 현 주소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결핵예방을 위한 적극적 소통의 값진 결과”라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노력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및 실무자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실행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비 어워드는 올 해로 12회째를 맞은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로 전세계 영리ㆍ비영리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 국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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