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8,500억으로 집계됐으며, 10월 누적 조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8조 813억으로 나타났다.
10월 국내 제약업체의 조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817억,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683억이다. 10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6%로 전년 동월 수준이다.
최근 증권가 발표 보고서(유비스트·신한금융투자 재정리)에 따르면, 10월 원외처방조제약 시장 현황은 ▲대웅제약(328억), ▲종근당(312억), ▲한미약품(312억), ▲동아에스티(동아ST)(226억), ▲CJ헬스케어(179억), ▲일동제약(148억), ▲보령제약(114억), ▲제일약품(106억), ▲안국약품(103억), ▲녹십자(25억) 등으로 집계됐다.
전월(9월) 대비 8.6%의 증가율, 전년 대비 5.7%의 증가율로 10월 원외처방조제액 '빅3'에 포진한 종근당은 '리피로우'(35억) 품목의 경우, 전년 대비 5.0%의 증가율, ▲'듀비에'(11억)<사진>는 전년 대비 46.8%의 증가율, ▲'딜라트렌 에스알'(7억)은 전년 대비 76.3%의 증가율 등을 기록했다.
10월 원외처방조제액 왕좌를 차지한 대웅제약의 주요 '코프로모션' 품목 원외처방 조제액 현황을 보면, '자누메트'(76억)는 전년 대비 16.9% 증가율, '바이토린'(58억)은 전년대비 4.2% 감소율, '자누비아'(38억)는 4.3%의 감소율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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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24.3%, 중견 업체(11위~30위)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19.3%로 집계됐다.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종근당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