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4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희망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행사에 참여하여 백미 20kg, 60포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조복현 행정부원장, 이경숙 간호부장과 한사랑봉사단이 참석해 백미 6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서울소재 대상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한사랑봉사단'은 영등포구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이번 기부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전 교직원에게 기부 모금 운동을 펼쳐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조복현 행정부원장은 "어느 때 보다 추운 올해 겨울, 한강성심병원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쌀 전달을 통해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영등포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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