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의학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 되고 있는 만큼 건강검진을 통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고자 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나이 대부터 당뇨와 고혈압, 위염, 위궤양 등 만성질환이나 심각한 암에 걸리는 경우도 많아 이를 조기 발견 할 수 있는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30대 이상, 회사에 다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혈액검사, X-ray,CT,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이 활발해 지면서 많은 이들이 1,2년에 한번씩 나이대에 맞는 다양한 건강진단을 받고 있다.

이렇게 건강검진이 활발해지면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병원들도 많아지고 있다. 더불어 좀 더 정밀한 검진과 수검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진센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본인의 평생 건강이 좌우되는 만큼 건강검진을 받을 검진센터를 고르는 기준이 신중해 진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좀 더 정밀하고, 정확한 검사를 안전하게 받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때문에 최근에는 검사 장비는 물론 자칫 놓치지 쉬운 의료 서비스까지 섬세하게 챙기는 검진센터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전문의 7명을 종검센터 전담의로 배치해 문진과 검사, 판독, 결과 상담 전 분야에 전문의 검진시스템을 도입 검진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여성 수검자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검사에 있어서는 의료진 배치에 더욱 신중을 기했다.

산부인과 검진은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위,대장 내시경 검사에 있어서도 여성 내시경전문의(소화기내시경 세부 전문의)가 검사를 진행해 여성 수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장 김인경과장은(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진항목은 물론 검진절차나 방법 등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검진하느냐도 선택 기준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