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미숙아, 저체중출산아, 조산아, 및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이들을 정상적으로 발달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고위험군 신생아(미숙아) 및 소아성장발달클리닉을 개설했다.

신생아과는 고위험 신생아(미숙아) 집중치료와 함께 성장발달 이상을 조기 발견 담당하며, 소아신경과는 성장 및 신경발달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의 진료 및 치료를, 재활의학과는 소아재활센터에서 발달지연에 대해서 재활 및 중재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클리닉은 신생아과, 소아신경과, 재활의학과 진료를 같은 시간대에 one-time으로 이어서 보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진료 후 여러 과들이 논의를 통해 환아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추가적 치료의 필요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고위험군 신생아 · 소아 성장발달클리닉' 의료진. 좌로부터 산부인과 설현주,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고위험군 신생아 · 소아 성장발달클리닉' 의료진. 좌로부터 산부인과 설현주,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또한, 영유아의 발달 검사는 30~60분의 시간이 소요. 영유아 및 보호자와의 교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발달 및 심리 전문가가 상주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발달 검사 외에도 심리 검사 및 IQ 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고위험 신생아 분만의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산모들을 내과 및 외과와 긴밀히 협조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위험 임신부를 365일 진료시스템으로, 타병원에서 전원 오거나 타과에서 산모를 의뢰하는 경우 항상 진료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정규 외래 시간이 아니더라도 바로 조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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