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일부 위원회 위원장을 교체하는 내용의 협회 위원회 위원장 인선안<下 표 참조>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은 신임 홍보위원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글로벌협력위원장에 새로 선임됐다.

R&D 정책위원장은 이관순 한미약품 상임 고문에서 같은 회사의 권세창 사장으로 교체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위원회 위원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위원회 위원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이사장으로서 당연직으로 겸직하게 돼있는 기획정책위원장을 다시 맡는 등 나머지 8개 상임 위원회 위원장은 유임됐다.

삼진제약 원료의약품특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은 추후 인선키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위원회 위원장은 약가 제도 및 유통 위원회는 종근당 김영주 사장, ▲일반의약품위원회는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약사제도위원회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바이오의약품위원회는 동아ST(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 ▲천연물의약품위원회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기초필수의약품위원회는 JW중외제약 한성권 사장, ▲윤리위원회는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등으로 인선안이 확정됐다.

한편, 이사장단은 또 녹십자그룹의 계열사인 세포치료 전문기업인 ㈜녹십자셀(대표이사 이득주)의 정회원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모두 196개사(정회원 181개사, 준회원 15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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